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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타지][추천][완독] 형사의 게임

영화 끝까지 간다, 수리남 같이 긴장을 한순간도 안 놓게 하고 달리는 소설이다. 한 편의 영화를 보듯이 범죄를 쫓아가고 고구마 줄기 엮듯이 하나 뽑으면 하나가 딸려 나오는 그래서 최종 엔딩까지 쭈욱 달린다. 산경과 더불어 현판의 인기를 자랑하는 '무장' 작가의 소설이다. “너는 이 새끼야!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거든!” 퍽! 퍽퍽! “너를 변호할 변호사를 선임할 수 있는 데다!” 퍽! 퍽! 퍽! 퍽! “지금부터 지껄이는 말이 불리하게 적용될 수 있는 거야!” 광역수사대의 열혈 형사 장진두의 쾌감만점 범죄 소탕기! 당신은 첫 장부터 이 소설에 체포됐다. 책소개부터 매우 간단하다. 장진두의 성격을 볼 수 있는데, '마동석과' 이다. 그냥 앞도 뒤도 안 보고 들어가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이 이야기를 이끌어 나갈..

K-칩스법

일명 K칩스법이라고 불리는 특별법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작년 9월쯔음에 양향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이다. 양의원은 삼성전자 고졸 여사원 출신으로 메모리 사업부 Flash설계팀 상무로 재직 중 30년 만에 퇴사를 하고 정치에 발을 들인 엔지니어 출신 정치인이다. 아무래도 출신이 반도체 엔지니어다 보니 관심이 반도체에만 있는 탓에 반도체 관련 법안을 발의한듯하다. K칩스법이란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 즉 '국가첨단전략산업법'입니다. 세계에서 반도체산업을 중요하게 여기고 자국의 반도체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법안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대적으로 우위에 서있는 반도체 산업을 지키기 위한 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법안내용은 번호는 임의로 매긴것입니다. 1. 전..

[팹리스] AI 반도체의 강자 리벨리온

리벨리온 대표 박성현 대표는 과학고를 2년 만에 조기졸업하고 카이스트 수석 졸업, MIT에서 석박사를 마친 후에 인텔에 입사를 하였다. 이후 스페이스 X에서 인공위성에 들어가는 칩을 설계했고, 모건스탠리 퀀트 트레이더를 거쳐서 국내에 와서 리벨리온을 시작하였다. '리벨리온'은 2020년 6월 23일 설립이되어 시리즈 A에 해당하는 투자를 마감하면서 620억 원의 자금을 유치하며 2년 6개월 만에 총투자액이 1100억 원이 넘을 정도로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회사이다. 회사 몸값만 2023년 기준으로 3500억 원이 넘으며 저력을 자랑하고 있다. '챗GPT'가 나오면서 세상이 매우 핫하다. 챗GP는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대화에 맥락을 파악해 대답하고, 사람의 말에 이의를 제기하는 등 사람과 같은 모습..

미국 칩스법

미국 상무부가 반도체법과 관련해 6가지 보조금 심사 기준을 공개함에 따라서 논란이 많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보조금을 받는 반도체 기업에 초과이익을 반납하고, 사실상 사업 기밀 공개까지 요구하면서 미국 내에서조차 '사회주의 정책'이란 비판을 받고 있다. 칩스법 내용 1. 보조금 1억 5000만 달러 이상 수령한 기업이 초과이익 달성시 미국에 이익 공유 (지원된 자금의 75%를 넘어가지 않는 범위에서만 적용한다.) 2. 배당 및 자사주 매입에 보조금 사용 금지 3. 중국 등 우려국과 공동연구, 기술 라이선스 금지 4. 중국 등 우려국가에 대해 10년간 제조시설 확장 등 투자 금지 5. 미 국방부에 반도체 생산시설에 대해 접근권을 제공 기업 우대 6. 공장 직원 및 건설 노동자에게 보육 서비스 제공 7..

[IP기업,팹리스] 퀄리타스반도체

퀄리타스반도체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회사가 삼성전자이다. 퀄리타스반도체는 2017년 2월 설립하였으며, 삼성전자 파운드리 출신의 공학박사들이 빌라 지하실에서 창업의 형태로 출발하였다. 삼성전자와의 연은 여기만이 아니다. 삼성전자의 IP개발을 아웃소싱받아 우수한 기술력의 IP를 제공해왔으며, 이런한 연을 이어서 2019년부터 삼성전자 파운드리 협업 생태계인 'SAFE' IP 파트너로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는 TSMC의 VCA처럼 삼성파운드리와 DSP협업체제를 가지고 삼성전자가 IP를 직접개발하기 보다는 아웃소싱으로 협력관계를 가지는 것이다. 2020년 시리즈 A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면서 성공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성장속도를 보..

[디자인하우스] 에이직랜드

에이직랜드는 디자인하우스이다. 2016년 4월 5일에 설립되었다. SK하이닉스 출신인 이종민 대표이사닌 팹리스 스타트업에 다년간 근무하다가 전근무지들의 선후배들과 함께 7나노, 12나노, 16나노, 28나노미터 과제 등을 하는 주문형 반도체(ASIC) 서비스 기업으로 시작했으며, 백엔드가 중심이지만 팹리스에 했을 때 같이 했던 동료들과 레벨제로부터 서비스하는 다른 설계 업체와는 달리 제품 개발부터 시제품 생산, 양산 공급까지 하는 턴키(Turnkey) 솔루션 방식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전통적인 디자인하우스는 백엔드 서비스 회사인데, 시스템 반도체 업계도 변함에 따라 파운드리에 딸린 디자인하우스로 의존성이 많이 가는것에 착안을 했고, 설계 전문성을 갖춘 회사로 나가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창업한 해에..

반도체 기업 형태(IDM, IP기업, 팹리스, 디자인하우스, 파운드리, OSAT)

반도체 기업형태는 반도체 생산 단계에 따라 어떤부분을 맡아서 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불린다. 1. 종합 반도체 기업 (IDM , Integrated Device 반도체 생산 과정을 종합적으로 갖춘 기업 한 회사에서가 생산 설비인 Fab을 갖추고 있고, 설계, 웨이퍼 생산, 패키징, 테스트 등의 모든 과정을 수행한다. 대표적인 회사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인텔 등이 있다. 2. IP 기업(Intellectual Property) 반도체 '설계'가 전문인 회사 IP. 즉, 셀 라이브러리라고 하는 미리 설계된 특정 블록을 IDM, 팹리스나 파운드리에게 제공한다. IP를 제공하고 사용에 따른 라이선스료, 로열티를 받는다. 직접 제품을 생산하지 않고 IDM, 팹리스, 파운드리 등에 IP만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현대판타지][추천][독서중] 검은머리 미국 대원수

[저자] 명원 대체역사물 시대상은 일제강점기 이후이고 주인공은 미국으로 넘어간 2세대인 '김유진'으로 시작한다. 원래는 현대시대의 군인이었으나 과거로 돌아가면서 새로운 삶을 지내는데,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이 주 무대이다. 이 소설도 국뽕이나 주인공짱짱맨으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지 않는다. 물론 미래지식을 이용한 약간의 주인공버프는 있지만 그거하나가지고 이 소설을 평가 할 순 없다. 초반에 주인공이 "상태창"을 외치는 모습은 역시 장르소설이기에 할수 있는 코믹이 아닌가 싶다. 작가가 세계대전덕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 역사에 해박하다. 인물들의 성격과 역사에 나오는 사건들에 대한 흐름을 매끄럽게 연결시킨다. 아무래도 전쟁과 외교, 정치가 주를 이루다 보니까 연설문이 많이 나오는데 작가는 이런류..

[평창] 겨울 2월 용평리조트 용평워터파크

용평리조트 워터파크 방문기 겨울에 워터파크에서 놀기 위해 검색하던 중 용평리조트 그린피아콘도가 네이버 예약에 나온게 있어서 용평리조트행을 결정했다. 겨울이라 그런지 실외는 운영하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축소운영하고 있었다. 하지만 워터파크란 사실 하나만으로 두근두근하며 입장했다. 객실 투숙/ 지역주민/ 회원 40% 생일 60% 생일 동반 50% 투숙객이면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현장에서 할인받아서 사는게 더 싸다. 대인 47000원 소인 37000원 이지만 50%할인으로 23500원, 18500원에 구매했다. 안에서 결재는 락카키로하는데, 카운터나 렌탈샵에서 충전가능하다. 선불충전으로 이용하는데 잔액은 환불가능하므로 넉넉하게 충전해서 이용하는것을 추천한다. 입장하자마자 구명조끼와 썬베드부터 대여했다. ..

[현대판타지][추천][완독] 운명을 보는 회사원

[저자] 영완 무당이 되어 세상을 어지럽힐 팔자를 타고난 아이.욕심을 버리고 신을 받지 않기 위해 평범한 회사원이 되려 한다.관상과 사주로 운명을 꿰뚫어 보는 최영훈.과연 평범한 회사원이 될 수 있을까? "영훈이의 팔자는 소용돌이와 같습니다. 그릇이 너무 커 일반 사람은 감당할 수 없어요. 건강이든 재물이든 아니면 재주든지 간에 다 가지려 할 겁니다. 또한 보살님께서 지금은 조금 어렵다고 하나 콧망울이 두껍고 얼굴빛이 곱고 윤택하니 재복이 없을 팔자는 아닙니다. 아이를 제게 주시고 나면 곧 재운이 들어올 겁니다." 영훈은 무당이 될 팔자를 타고났다. 그것도 나라를 어지럽힐 만한 용한 무당. 일찍이 스님을 따라 나서서 자기수양을 하지 않았다면 욕심에 자신이 먹혀버릴지도 모르는 그런 팔자. 그렇게 스님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