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디자인하우스 3

[디자인하우스,IP기업] TOP CLASS 에이디테크놀로지

에이디테크놀로지는 2002년 설립된 시스템 반도체 설계 전문 디자인 하우스이다. 김준석 박준규 대표는 각자 대표이사로서 함께 회사를 운영하며 전문경영인으로 고객 확보를 통한 사업을 확대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창업 시점인 2000년대 초반만 해도 VCA와 DSP 개념이 없었다. 디자인하우스는 고객사들의 니즈에 맞춰 파운드리를 선택하는 식으로 사업을 전개했다. 당시 에이디테크놀로지도 TSMC뿐 아니라 대만 UMC, 중국 SIMC(중신궈지), HSMC(우한훙신반도체제조) 등 여러 파운드리와 거래했다. 이후 회사는 2005년 TSMC의 DCA(Design Center Alliance), 2009년 VCA에 잇달아 선정되며 성장스토리를 써 내려갔다. 국내 디자인하우스 중 TSMC의 VCA가 된 건 에이디..

[디자인하우스] 세미파이브

세미파이브는 서울대학교 공대를 나와서 미국 MIT 반도체 설계 분야로 석박을 받고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반도체 기업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미국 사이파이브(SiFive)(이름으로 보건데 공학자 5명이서 창업한)에서 출자를 받아 세미파이브(SemiFive)를 창업하였다. 2019년 5월에 설립하였으며 시드단계에서는 91억원 Series A단계에서는 340억단계 시리즈B 단계에서는 13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하여 총 1700억의 투자유치를 진행하였다. 투자유치에는 미래에셋투자, 한국투자파트너스, 소프트뱅크벤처스,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엘비인베스트먼트, 파빌리온캐피탈, 게임체인저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에 시리즈 C투자에 두산그룹이 세미파이브에 지분 투자를 진행하였으며..

[IP기업,팹리스] 퀄리타스반도체

퀄리타스반도체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회사가 삼성전자이다. 퀄리타스반도체는 2017년 2월 설립하였으며, 삼성전자 파운드리 출신의 공학박사들이 빌라 지하실에서 창업의 형태로 출발하였다. 삼성전자와의 연은 여기만이 아니다. 삼성전자의 IP개발을 아웃소싱받아 우수한 기술력의 IP를 제공해왔으며, 이런한 연을 이어서 2019년부터 삼성전자 파운드리 협업 생태계인 'SAFE' IP 파트너로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는 TSMC의 VCA처럼 삼성파운드리와 DSP협업체제를 가지고 삼성전자가 IP를 직접개발하기 보다는 아웃소싱으로 협력관계를 가지는 것이다. 2020년 시리즈 A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면서 성공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성장속도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