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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캠프오후두시

사라진토끼 2023. 6. 12. 04:37

 

가족끼리 야외에서 바람 좀 쐬면서 고기를 구워먹기 위해 용인에 당일캠핑장인 캠프오후 두 시를 예약했습니다.

당일캠핑장으로 1부,2부로 운영하며 1부는 11:00~16:00, 2부는 17:00~22:00까지 운영합니다. 

 

4인이용기준이고 1인당 추가요금 1만 원 추가됩니다.

 

 

주차장은 꽤나 넓습니다만 넉넉할 정도는 아니고 딱 손님들 수용한 가능한 정도입니다. 늦게 왔지만 주차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제공되는 공간은 테이블하나에 평상하나입니다. 돗자리와 선풍기는 제공해 줍니다. 평상도 꽤 넓은 편이라 낮잠도 자기가 매우 좋습니다.

 

 

개수대도 깔끔하고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사진을 찍을 수는 없지만 적혀있는 걸로는 사장취미가 화장실청소라고 적어놨정도로 깔끔합니다. 좀 시설이 세련된 건 아니지만 깨끗하다는 느낌은 확실히들 정도입니다.

 

 

 

고기는 그렇게 많이 비싸지 않습니다. 목살 100g당 3800원이었고, 포장된 건 1근 기준이지만 말하면 원하는 만큼 판매하십니다. 고기퀄리티는 마트에서 사는 거와 비슷합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채소류, 버섯등도 팔고, 과자와 음료수, 주류도 팔고 있습니다. 시골슈퍼정도의 규모입니다. 아이스크림도 팔고 있는데 가격들이 편의점정도의 가격입니다. 너무 미리 먹을 거 준비 안 해도 여기서 사도 충분해 보입니다.

 

 

 

 

홈페이지에보면 놀거리로 워터슬라이드가 있는데 아직 없었습니다. 설치계획은 있는데 언제 설치할지에 대해서는 아직 미정이라고 합니다. 가기 전에 확인해 보시고 물놀이에 대한 물품을 챙겨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애들 노는 곳으로 모래놀이터가 있었는데, 조그만 의자 몇 개와 모래놀이를 위한 장난감이 있습니다.

 

 

어린애들은 딴 게 필요 없습니다. 모라면 한참 놀 수 있습니다.

 

 

인기가 제일 많았던 시설은 코인노래방입니다. 이곳에 노래는 끊기지가 않을 정도로 쉼 없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덕분에 평상에서 쉬면서도 음악이 비질 않았습니다.

 

 

5시간 동안 가족끼리 편안하게 고기도 구워 먹고 이야기도 하고 바람도 쐬는 하루였습니다. 다음엔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되면 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