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밸리 골프동 31평형입니다. E1 채리티 오픈이랑 겹쳐서 성수기 금액이 돼버렸습니다. 리조트 특성상 가격적인 면은 변동이 심하므로 따로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
콘도동에는 체크인을 따로 하지 않고 모든 객실이 번호키로 되어있기 때문에 체크인은 모바일체크인을 통해서 비밀번호를 받거나 빌리지센터에서 체크인을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숙소는 꽤나 깔끔합니다. 리뉴얼을 한지 오래되지 않았는지 전체적인 내부인테리어 마감이 깔끔하고 깨끗합니다.
그런데, 깨끗해도 너무 깨끗합니다.
먼저 어매니티가 제공되지 않으므로 샴푸, 린스, 바디샴푸, 샤워타월, 클렌징폼, 치약, 칫솔은 챙겨가셔야 합니다. 편의점에서 작은 단위로 팔지 않고, 칫솔은 5500원짜리 고급(?) 칫솔만 팝니다.
수건도 작은 타월 5개만 제공되고 추가하면 1개당 1000원입니다. 베스타월은 제공되지 않고 추가하면 1개당 2000원입니다. 수건의 상태가 오래돼서 그런지 그렇게 잘 닦이지 않으니 민감한 사람들은 수건을 따로 챙겨가는 것도 좋겠습니다.
매우 깔끔합니다. 냉동칸 있는 냉장고, 전자레인지, 인덕션, 커피포트, 수저, 접시 다 있지만 밥솥은 없습니다. 문의해 보니 밥솥은 리뉴얼 전에는 있었는데 없앴다고 합니다.
숙소에서 창으로 보이는 산책로입니다. 밤 7시부터 9시까 소나타 오브 나이트라고 조명이 예쁘게 켜집니다. 유료지만 커플이나 가족단위들은 한 번쯤은 가볼 만한 곳입니다.
빌리지센터에서 보이는 산입니다. 낮에 보나 밤에 보나 참 멋있습니다. 오크밸리 골프존 자체가 골프위주로 돌아가서 그런지 뷰하나는 좋습니다. 그리고 산책을 하기 너무 좋습니다.
빌리지센터 층별 안내입니다. 3층에 체크인 카운터가 있고, 2층에 조식이 가능한 더 밸리 키친이 있고, 나머지 시설들은 다 1층에 있습니다. 더 밸리키친 조식은 성인 35000원 36개월 이상 소인은 21000원입니다. 조식치고는 약간 비싼 가격이긴 하지만 가볼 만한 것 같습니다. 조식 운영시간은 7시부터 10시 반까지인데 아이가 있다 보니 조식을 챙겨서 오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역시나 이번 여행에도 조식을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그릴 앤 시즐 야외테이블입니다.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이번 원주여행은 스케줄이 빡빡하다 보니 이런 시설들을 여유롭게 이용하질 못한 게 아쉽습니다.
1층에 아이들이 놀거리로 바운스 어드벤처 파크가 있습니다. 바운스 슈퍼파크 원주지점인데, 주말기준 8시 반에 마감하기 때문에 늦게 도착하다 보니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비슷한 슈퍼파크를 자주 갔다 보니 아이도 그렇게 아쉬워하진 않습니다.
1층에 놀거리로 볼링장노래방, 오락실이 있는데 저녁엔 놀거리가 적다 보니 꽉꽉 차있습니다. 약간의 대기로 노래방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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