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 돌아다닐 곳이 없을까 하고 둘러보다가 오산 버드파크로 가게 되었습니다.
주말에는 오산시청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어서 꽤나 주차장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간이 꽤나 넓어서 많은 차량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23000원 소인 19000원이나 네이버로 바로 예약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성인 18500원 소인 15500원에 이용가능합니다. 24개월 미만이나 경로 할인대상자들은 미리 서류 준비하면 할인받을 수 있고 오산시민은 13000원에 이용가능합니다.
이런 곳에서 먹이체험은 빠질 수가 없습니다. 세트 4000원이면 충분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른 건 안 사더라도 해바라기씨와 야채스틱은 사는 게 좋습니다. 해바라기씨 같은 경우에는 앵무새들이 잘 먹고 야채스틱은 카피바라나 육지거북이 잘 먹습니다.
1층은 안내데스크와 수족관이 있습니다. 2층에는 카피바라, 육지거북등 육지생물들이 있고 3층에 버드파크의 진짜 새들이 있습니다. 층간 이동은 계단이 있지만 저 같은 경우는 유모차가 있어서 층간이동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했습니다. 층에서는 유모차를 끌고 다녀도 전혀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시설이 되어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수족관이 나옵니다. 수족관에서는 시간에 맞춰 수달 먹이 & 생태 설명회가 있습니다.
2층으로 가면 육지거북 사막여우 등의 아이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다른 실내동물원과는 달리 각각의 공간이 꽤 넓게 배정됩니다. 다른 실내동물원에서는 너무 좁아서 안쓰러웠는웠는데 여기는 동물들 상태도 꽤나 좋아 보이고 공간이 쾌적하니 좋습니다.
동물계의 인싸 카피바라에게 먹이 주는 건 잊으면 안 됩니다. 입구에서 사 온 1000원짜리 카피바라 먹이가 여기서 유용하게 쓰입니다.
버드파크 이름답게 모든 시설에 대한 리소스는 3층에 투입이 되었습니다. 활공장등을 위해 공간도 매우 넓게 설계되어 있고 천정도 높고 창도 많아서 새들이 정말 살기 좋은 거 같습니다.
말하는 앵무새 뉴기니아 앵무새입니다. 새침데기라서 말을 잘 안 하지만 1층에서 사 온 해바라기씨를 무한공급하면 어느새 기분이 좋아졌는지 말문이 트입니다. 한번 트이기 시작하면 수다스럽게 계속 말합니다.
매우 공간이 넓지만 쉬는 곳은 3층에 펭귄카페 한 개 있습니다. 5시에 문을 닫으니 그전에 미리 구입을 할 수 있으면 좋습니다. 카페자체는 공간이 협소하나 군데군데 카페를 운영하다가 만 빈 공간에 테이블이 많으므로 거기서 쉬면 됩니다.
이렇게 휴식공간 겸 테이블이 많습니다. 하지만 테이블만 있습니다. 카페는 펭귄카페뿐입니다.
다른 놀거리들도 많습니다. 그림 그려서 큰 화면에 스캔을 한다던지, 점프해서 터치하는 시설이라든지 자잘한 재미요소가 많습니다.
관람을 다하고 출구로 나오면 기념품샵을 마지막으로 버드파크 출구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버드파크 밖에는 이렇게 큰 놀이터가 있습니다. 여름에는 물놀이장도 겸한다는데 아직 물놀이장은 개장하지 않았습니다.
파크 안에서도 신나게 놀았지만 역시 아이들은 놀이터가 마무리입니다. 여름에 다시 와봐야겠습니다.
'아이랑 > 아이랑 놀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인 기흥]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0) | 2023.05.10 |
---|---|
[병원] 동탄성모병원 입원 (0) | 2023.05.06 |
[용인] 4월 에버랜드 글램핑힐 카바나 (0) | 2023.04.24 |
[안성][당일캠핑] 3월 골드바베큐 당일캠핑장 (0) | 2023.03.27 |
[평창] 겨울 2월 용평리조트 용평워터파크 (1) | 2023.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