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스타필드 아쿠아필드 찜질

아쿠아필드 중에서도 찜질방을 갔습니다.

 

 

 

아쿠아필드는

 

사우나 찜질스파, 워터파크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그중에 찜질방만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찜질방만 이용할 경우 성인 21000원 소인 17000원이지만 오후 4시 이후는 다 17000원입니다.

 

 

찜질방 가는 길에 실내워터파크가 보입니다.

 

7세 이하 아이들이 놀기 딱 좋아 보입니다.

다음에 오기로 하고 찜질방을 들어갑니다.

 

 

 

여기서 찜질복과 수건을 받아서 락커에 들어갑니다.

옷 상태는 매우 좋습니다.

 

주머니가 없으니 작은 가방하나 챙기면 좋을 거 같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공간이 매우 넓습니다.

찜질방은 6개가 있는데, 온도별로 있습니다.

 

 

30도만 돼도 어린이 출입금지입니다. 사실 저 정도는 덥지는 않은데,

아이들한테는 부담이 되는 온도인가 봅니다.

 

 

여기서 제일 뜨거운 '로울리 불가마'  입구입니다.

무려 70도나 됩니다.

건식사우나 느낌입니다. 안에서는 도저히 폰을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아쿠아필드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공간은 족욕공간이었습니다.

겨울날 공기는 차지만 발이 따뜻한 느낌이 참 좋습니다.

아이는 물장구치면서 나가지 않으려는 부작용이 있지만 한참을 놀다가 나갔습니다.

 

수건을 한 개 더 챙겨 와서 발을 닦는 분도 계시지만 실내가 건조하다 보니 금방 마릅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방이 있습니다.

키제한이 있지만은 키와는 별도로 이곳에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애들은 다 놀고 있습니다.

 

 

가족 단위로 오는 손님들이 많다 보니 아이가 무척 많습니다.

그래서!

성인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 있습니다.

 

 

 

실내가 넓고 조용하고 쾌적합니다.

모니터가 자리마다 달려있어서 누워서 쉴 수 있는 구조이지만.....

의자가 딱딱해서 오래 누워있기는 힘듭니다.

그래도 이용객들이 많습니다.

 

 

 

별거 아닌 공간에서도 애들은 매우 재밌게 놉니다.

보드게임을 대여해서 안에서 플레이하는 가족들도 많이 보입니다.

밖이랑 연결된 카페나 만화카페, 보드방이 있지만 아직 애들이 어려서 이용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렇게 3시간을 놀다가 1시간 반을 목욕을 하고 귀가하였더니 애들이 떡실신합니다.

왜 이렇게 오래 걸렸는지 물어보니

남탕엔 없지만 여탕엔 노천탕이 있는데 애들이 거기서 나오질 않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