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현진현우 꾸준하게 글을 쓰는 작가이다. 2016년 작품으로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계속 글을 쓰고 있다. 이전 작품들은 평점이 너무 낮아서 볼 엄두조차 안 났는데, 중대장은 그나마 볼만한 평점이었다. "내가 쉬지 말라는 것이 아니야. 할 것만 확실하게 하고, 지킬 것만 잘 지키면 중대장은 실망 안 하는 거 다들 알잖아." 실망한 중대장이 이계에서 눈을 떴다.그리고 그런 중대장을 실망시킬 이들도함께 이계로 왔다 소설은 되게 특이한 구성이다. 옴니버스식 구성인데, 이런 구성의 소설은 흔하지가 않다. 보통 전쟁을 다루는 소설에서 많이 나오지만 각각의 상황전달에 치중하는 반면 이 소설은 서로의 다른 상황들이 유기적으로 섞여서 사건들이 발생한다. 어제도 실망했지만 오늘도 실망하며 최전방에서 솔선수범하며 부대..